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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하루 만에 93% 폭락… ‘만트라’ 사태, 루나 사태의 시즌 2?

by allofstory1 2025. 4. 17.

 

하루 만에 93% 폭락… ‘만트라사태, 루나 사태의 시즌 2?

가상자산 시장이 또 한 번의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시가총액 8조 원 규모의 알트코인만트라(MANTRA)’가 단 하루 만에 폭락하면서, 루나-테라 사태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 몇 시간 만의 붕괴

4 14일 오전 1 15, 만트라의 가격은 6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분 뒤부터 가격은 수직 낙하했고, 

3시간 반 만에 무려 93%가 폭락해 0.48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가총액 약 8조 원이 증발했고, 국내외 투자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거대한 프로젝트였던만트라

만트라는 단순한 알트코인이 아니었습니다. 

- 중동 시장 진출 

- 10억 달러 규모 실물자산 토크나 계약 

- 두바이 규제기관의 라이선스 취득 등 

다양한 사업 확장 소식을 전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2023 1분기 기준, 레이어 블록체인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받던 코인이었기에 이번 사태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루나 시즌 2"라는 말까지...

폭락 이후 커뮤니티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금 90% 폭락했다. 바이낸스 CEO도 내사 들어갔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루나 버전 2였다.” 

일부 커뮤니티에선러그풀’(먹튀 사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러그풀은 개발팀이 고의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자금을 들고 사라지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텔레그램 채널 삭제  ,개발진 실종 

정황까지 포착되며 의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분석가 자크 XBT "한 개의 캔들에서 90% 이상 하락은 비정상적"이라며 내부자 소행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국내 피해도 발생

 문제는 이 코인이 국내 거래소코인원에 상장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폭락 직전, 단 하루 동안 약 3 5,500만 원 규모의 거래가 있었으며, 국내 투자자들 역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시 드러난 시장의 구조적 불안정

이 사건은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다시 드러냅니다.  

정부나 통제 기관 없이 투자자의 심리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언제든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알트코인은 결국 바닥을 박는 운명이다.”

만트라 측의 입장과 남겨진 의문

만트라 측은 공식 SNS(X)를 통해 

“무모한 청산 거래에 의한 일시적 폭락이라고 해명했지만, 정확한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의 신뢰는 이미 크게 흔들린 상황.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가격 하락을 넘어서, 신뢰와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할지도 모릅니다.

 정리하며

루나, FTX, 그리고 이제 만트라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과 위험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선 언제나 정보, 리스크 관리, 그리고 냉정한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돈은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투자 전엔 반드시 충분한 검토와 정보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